[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LG전자가 19일 미국 뉴욕 프리미엄 백화점 '블루밍데일스 본점 8층에 'LG 시그니처' 매장을 연다고 15일 발표했다.
LG 시그니처는 LG전자의 '초프리미엄' 생활가전 브랜드다. LG전자가 미국에 출시한 LG 시그니처 제품은 올레드(OLED) TV, 세탁기, 얼음정수기냉장고, 가습공기청정기, 오븐, 식기세척기 등 6종이다.
블루밍데일스 백화점이 TV, 세탁기, 냉장고 등 생활가전을 공식 판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LG전자는 지난해 10월 한달간 이곳에서 LG 시그니처를 소개하는 팝업스토어를 운영한 바 있다.
LG전자의 생활가전은 미국 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미국 유력 소비자잡지는 자체 실시한 제품평가에서 LG 세탁기와 LG 건조기를 최고 제품으로 꼽고 있다. 또 미국 최고 권위의 시장조사업체 JD파워(J.D Power)가 발표하는 세탁·주방가전 분야 소비자만족도 평가에서도 2년 연속으로 최다 수상했다.
조주완 LG전자 북미지역대표(부사장)는 "프리미엄 유통 채널과의 협력을 확대하며 보다 많은 고객들이 초프리미엄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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