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이효성 방통위장 "김어준의 뉴스공장은 시사교양"


협찬 과도 지적에 "엄중히 보겠다"

[아이뉴스24 도민선 기자] 국정감사에서 TBS의 방송제작협찬을 조사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또 대표 방송프로그램인 '김어준의 뉴스공장'이 과도한 협찬을 받고 있다는 주장도 나왔다.

2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방송통신위원회·원자력안전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박선숙 의원(바른미래당)은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이 받고 있는 제작 협찬문제에 관한 질의를 했다.

박 의원은 "이효성 방통위원장이 1999년 당시 참여한 방송개혁위원회에서 협찬의 양성화가 심도있게 다뤄졌고, 헌법재판소도 방송 협찬을 원칙적으로 금지하되 허용범위를 명료하게 하도록 했다"며, "방송법 시행령에는 시사·보도·논평을 제외하고는 허용하게 해놨다"고 말했다.

이어 박 의원은 이효성 방통위원장에게 "TBS에서 방송되는 '김어준의 뉴스공장'이 어떤 프로그램이냐"고 묻자 이 위원장은 "시사교양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박 의원은 "올해 '김어준의 뉴스공장'은 57억원의 협찬금을 받는다"며, "TBS만이 아니라 포괄적으로 협찬이 어떻게 양성화 됐고, 방통위는 무엇을 금지할지를 추가 답변해달라"고 말했다. 이에 이 위원장은 "엄중하게 들여다보겠다"고 했다.

뒤이어 김경진 의원(민주평화당)은 "김어준의 뉴스공장은 정치인이 매일 출연해 떠드는 시사보도프로그램"이라며, "TBS의 직원은 서울시 지방직 4~5급에 해당하는 공무원이고, TBS의 임명권자가 민주당의 당직자인데 정치 비판프로그램을 방송하는 게 말이 되는가"라고 비판했다.

앞서 이 위원장은 8월8일 열린 방통위 전체회의에서 이효성 위원장은 "상업방송의 경우 협찬이 거의 없도록 해야 하고, 협찬을 광고로 돌려 사업자가 떳떳하게 세금을 내게 해야 한다"며, "협찬은 공영방송처럼 광고를 할 수 없는 방송의 경우에만 가능케 하고, 광고 전반에 대한 정책을 개선하자"고 주문한 바 있다.

/도민선기자 domingo@i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이효성 방통위장 "김어준의 뉴스공장은 시사교양"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