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세번째 남북정상회담 기대감에 시멘트, 비료, 철도 등 남북경협 관련주들이 일제히 상승세다.
10일 오전 9시32분 현재 현대엘리베이는 전날보다 3.40%(3천200원) 오른 9만7천200원을 기록중이다. 현대건설도 2.38% 강세다.
이 밖에 부산산업은 22.34%, 아세아시멘트는 6.06%, 고려시멘트는 5.99%, 한일현대시멘트는 5.67%, 성신양회는 4.53%, 한일시멘트는 3.86% 오르고 있다.
비료 관련주인 조비는 13.35%, 효성오앤비는 5.19% 상승세고, 철도 관련주인 푸른기술은 13.01%, 대아티아이는 7.89%, 에코마이스터는 6.98%, 대호에이엘은 6.12% 오르고 있다.
남북은 오는 13일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4·27 판문점선언 채택 후 두번째 고위급회담을 개최한다.
이번 고위급회담은 북측의 제안을 정부가 수용하면서 성사됐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세번째 정상회담 추진 문제가 중점적으로 논의될 전망이다.
남북은 4·27 정상회담에서 올가을에 문 대통령이 평양을 방문하기로 합의했는데, 이번 고위급 회담에서 관련 논의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다운기자 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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