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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끊이지 않는 잡음, 개인 사생활 문제에서 `조폭 연루설`까지 "진실은 어디에"


[아이뉴스24 김형식 기자] 지난 21일 이후 이재명 경기지사가 경기 성남 지역 조직폭력배와 연루돼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이에 대한 논란이 커지고 있다.

이에 일부 더불어민주당 지지자는 청와대에 해당 의혹을 규명해달라는 국민 청원을 올렸고, 이 지사 제명을 요구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재명 지사는 "거대 기득권의 이재명 죽이기"라며 A4 8장 분량의 반박문을 페이스북에 올리며 해명했다.

이재명 지사의 '조폭 연루설'은 지난 21일 SBS의 '그것이 알고 싶다'를 통해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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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에 따르면, 이 지사가 지난 2007년 성남 지역 폭력 조직인 '국제마피아파' 조직원에 대한 변론을 맡았으며, 성남시장 시절엔 '국제마피아파' 출신 이모씨가 설립한 회사 '코마트레이드'를 우수중소기업으로 선정하는 등 특혜를 줬다는 내용이다.

또한, 이 회사 임직원과 국제마피아파 조직원들이 6·12 지방선거에서 이 지사와 은수미 성남시장의 선거운동을 도왔다는 회사 직원 증언이 나왔다.

방송에서는 이재명 지사가 '국제마피아파' 출신 이모씨와 함께 찍은 사진도 공개됐다.

이에 방송이 나간 후 이재명 지사는 주요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 순위 상위에 오르며 화제가 되고 있다.

한편, 이재명 지사는 방송 직후 21일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이재명 죽이기가 종북·패륜·불륜 몰이에 이어 조폭 몰이로 치닫는다"며 "이재명과 관련된 수만 가지 조각 중에 몇 개를 짜깁기해 조폭 정치인으로 만들고 있다"며 논란에 대해 반박했다.

또한, '조폭 변호'에 대해 "20년간 수천의 수임 사건 중 하나일 뿐인데, 오로지 '인권변호사가 조폭 사건을 수임했다'는 점만 부각시켰다"며 '코마트레이드' 연루설에 대해선 "우수중소기업 선정은 민간인이 참여해 독립적으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적법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형식기자 kimh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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