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도민선 기자] KT가 유료방송 합산규제의 일몰을 앞두고 플랫폼사업자 간 인수합병( M&A) 시도가 부적절하다는 입장을 냈다.
3일 윤경근 KT CFO는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현재 플랫폼사업자 간 차별규제가 이뤄지는 상황에서 특정사업자만 가능한 인수합병 시도는 바람직 하지 않다"며, "공정하고 미래지향적인 규제환경이 먼저 조성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윤 CFO는 케이블TV SO 인수를 고려하느냐는 질문에는 "현 규제상황에서는 언급하는 게 적절치 않다"고 말을 아꼈다.
현재 유료방송 합산규제는 내달 일몰을 앞두고 있다. 최근 유료방송시장에서는 LG유플러스와 CJ헬로 간의 인수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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