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윌(대표 김연수)은 3월부터 이승연의 영상 콘텐츠를 이동통신 3사를 통해 독점 서비스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영상물은 시스윌과 전략적 제휴 관계에 있는 로토토, 네띠앙 엔터테인먼트 3사가 공동으로 기획한 프로젝트로 시스윌은 모바일을 통해 영상 콘텐츠를 독점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사업권을 가지게 된다.
시스윌이 제공하게 될 이승연 영상 콘텐츠는 기존 연예인 누드와는 달리 '종군위안부'라는 주제를 가지고 접근한 작품이다. 촬영한 작품 중에는 일제시대의 상징인 '욱일기'가 불타는 배경을 담은 충격적이고 파격적인 사진들이 포함돼 한일 관계를 재조명하는 의미를 지닌 서사적인 작품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시스윌은 올해 준비 중인 여러 가지 신규 사업 중에 하나인 이번 프로젝트를 시발로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김연수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와 올 1월 말에 런칭한 몸짱 사이트 톱짱닷컴(www.topzzang.com)을 통해 시스윌은 콘텐츠 기획, 제작, 유무선 서비스를 포함하는 통합콘텐츠 업체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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