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기자] 2018년을 여는 넥슨의 신작 '야생의땅: 듀랑고'와 '천애명월도'가 25일 나란히 출시됐다.
야생의땅: 듀랑고는 왓스튜디오에서 개발한 모바일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알 수 없는 사고로 현대 지구에서 공룡 시대로 넘어온 이용자들이 거친 환경을 개척하며 가상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과정을 담았다.
야생에서 주어진 다양한 재료를 조합할 수 있으며 제작과 건설, 요리, 농사 등 깊이 있는 생활형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출시 전 진행한 사전예약에 250만명이 넘게 몰리기도 했다.
천애명월도는 텐센트 산하 오로라 스튜디오(Aurora Studio)에서 개발한 PC MMORPG다. 무협소설의 대가 고룡의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화려한 무협 특유의 액션을 구현했다.
넥슨은 천애명월도 출시를 기념해 예스24와 독점 계약을 맺고 '천애명월도' 한글판 전자책을 무료로 발간했다. 인기 웹툰 '고수' 작가진이 삽화 작업에 참여했으며, 중국 무협 소설 번역 전문가 전정은 작가가 한글 번역을 맡았다.
/문영수기자 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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