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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숙 탈당에 적지 않은 충격파, 바른정당 미니정당화


국민의당 통합 반대파 "국민의당-바른정당 통합은 꼬마 보수정당"

[아이뉴스24 채송무기자] 박인숙 의원의 탈당으로 바른정당이 9석의 미니 정당이 된 충격이 적지 않다. 이학재 의원의 잔류 선언 후 위기를 넘겼다고 봤던 바른정당은 다시 위기가 계속되고 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 김세연 의원에 이어 박인숙 의원까지 탈당 후 한국당 복당을 선택하면서 국민의당과의 통합 과정에서 추가 탈당이 일어날 가능성도 적지 않다.

바른정당이 약화되면서 통합의 시너지에 대한 비판도 거세지고 있다. 당장 국민의당 통합 반대파들은 이를 두고 "국민의당과 바른정당 통합은 보수통합이 아니라 꼬마 보수신당임이 확인됐다"고 맹공을 퍼붓고 있다.

최경환 국민의당지키기운동본부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바른정당 의석수는 이제 한자리가 되었고 추가 탈당도 거론되고 있다"면서 "국민의당 바른정당 합당은 보수대연합이 아니라 꼬마 보수신당이라는 것이 다시 한번 증명됐다"고 말했다.

최 대변인은 "안철수 대표의 막무가내 보수합당 추진은 우리 모두에게 고통의 시간"이라며 유승민과 함께 꼬마 보수신당에 합류할 분들은 당을 떠나서 합류하시면 된다. 우리는 당을 지키고 개혁신당을 창당해 평화와 개혁, 새로운 대한민국을 열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지원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안철수, 한국당 원내 1당 만드는 도우미"라고 말했고, 천정배 전 대표는 "합당이 사는 길이라면 왜 다들 떠날까"라며 "적폐 야합의 끝이 보인다. 국민의당 내부 합당추진세력의 심리적 마지노선도 곧 무너질 것"이라고 공격했다.

박인숙 의원의 자유한국당 합류로 한국당의 의원수는 118석이 됐다. 제1당인 더불어민주당에 불과 3석 차이는 제2당이다. 올해 5월 2기 국회 원 구성이 진행되는 상황에서 1,2당의 제1당 대결이 벌어질 가능성도 적지 않다.

/채송무기자 dedanh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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