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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리바트 윌리엄스 소노마, '프리미엄' 소비층 공략 박차


'대구' 지방 광역 상권 공략, '강남' 대규모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아이뉴스24 유재형기자] 현대리바트가 미국 유명 홈퍼니싱 기업 '윌리엄스 소노마'의 4개 브랜드 유통망 확대에 속도를 낸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생활문화기업인 현대리바트는 오는 14일 현대백화점 대구점에 프리미엄 키친 브랜드 '윌리엄스 소노마' 2호점을 오픈하고 서울 지역 외 처음으로 지방 광역 상권에 출점에 나선다.

현대리바트는 윌리엄스 소노마와 국내 독점 판매 계약을 맺고 윌리엄스 소노마·포터리반·포터리반 키즈·웨스트 엘름 4개 브랜드를 현대백화점 목동점과 현대시티몰 가든파이브점에 오픈한 바 있다.

이번 출점은 지방 광역 상권 공략이라는 핵심 전략 실천의 첫 무대로, 지역 내 유일하게 4대 명품브랜드를 입점했으며 다양한 연령층의 유동 인구가 많은 현대백화점 대구점을 프리미엄 키친 브랜드 입점의 출발 선상으로 삼았다.

현대리바트는 또 다음달 말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5층 규모(1천805㎡)의 플래그십 스토어 형태의 윌리엄스 소노마 매장을 열 계획이다. 윌리엄스 소노마의 4개 브랜드가 프리미엄 홈퍼니싱을 지향하는 만큼, 해외 유명 브랜드에 대해 관심이 높고 소득 수준이 높은 강남을 적극 공략하겠다는 전략이다. 기존 홈퍼니싱 시장에서 중저가 생활소품 업체 간 경쟁이 치열한 만큼 차별화된 고급 이미지를 구축하겠다는 구상도 숨어 있다.

회사 측은 서울에서 단일 매장 기준으로 다양한 홈퍼니싱 제품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최대 규모의 공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내년 초 논현 전시장 인근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도 매장을 열어 고객 유치와 마케팅 등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국내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제품을 개발하고 운영 품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서울 지역 외 수도권과 지방 광역 상권으로 출점을 확대하고, 온라인몰도 함께 운영해 쇼핑 편의성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재형기자 webpoem@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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