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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이효성 위원장 "이통사·알뜰폰 상생과제 마련, 추진"


알뜰폰 의견 청취 …공정경쟁·이용자보호 강조

[아이뉴스24 양태훈기자] "상생을 위한 다양한 과제를 마련, 추진하겠다."

이효성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알뜰폰 업계와 만나 통신시장 공정경쟁과 상생 의지를 다졌다. 다만 알뜰폰도 이통사와의 가입자 경쟁 등 양적 성장에만 치우치지 말고 이용자 보호를 포함한 질적 성장에 신경써야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이효성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18일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방송통신이용자 권익 증진을 위한 알뜰 통신 사업자 대표 간담회'에서 이 같이 강조했다.

이효성 위원장은 "취임후 알뜰폰 사업자를 만나 공정한 시장 경쟁 확립을 위해 의견을 들을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다"며, "방통위는 불공정행위를 근절해 정당한 시장 질서를 확립하고, 상생협력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알뜰폰의 순기능 및 앞으로의 과제 등도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알뜰폰은 시장경쟁 활성화에 주력, 저가 요금제 및 경쟁력있는 저가 단말기를 출시하는 등 가계통신비 인하에 큰 역할을 해왔다"며, "대형 통신사가 제공하기 어려운 수요층을 위한 서비스를 개발하는 등 통신 서비스 경쟁을 촉발해 시장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었다"고 의미를 평가했다.

그러나 그는 "일부 대형 통신사가 가입자 확보에 나서면서 지난 달 처음 알뜰폰 가입자가 줄어드는 등 사업 환경이 악화되고 있다"며, "정부의 통신비 인하 대책으로 알뜰 통신 사업자가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해 도매대가 인하를 요구하는 입장도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방통위는 상생을 위한 다양한 과제를 마련해 추진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아울러 그는 "알뜰폰은 양적 성장에 몰두해 질적 성장에 소홀한 측면이 있었다"며 "좋은 서비스도 이용자보호에 소홀하면 부정적인 이미지로 외면 받을 수 있고, 알뜰폰이 이용자 복지 증진을 위해 도입된 만큼 이용자보호에도 각별히 신경써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올 하반기 이메일 등을 통한 보이스피싱 등 피해 예방에 대해 이용자에게 알리도록 제도개선에도 나설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양태훈기자 flam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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