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기자] 영화 '킹스맨'을 소재로 한 모바일 게임이 나온다.
NHN픽셀큐브(대표 이승혜)는 '킹스맨' 지식재산권(IP)을 보유한 마브필름 및 폭스넥스트게임즈와 파트너십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발표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NHN픽셀큐브는 '킹스맨' IP로 모바일 게임을 개발할 수 있게 됐다. 이 회사는 현재 영화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와 오는 9월 개봉 예정인 '킹스맨: 골든 서클'을 기반으로 한 모바일 게임 '킹스맨: 더 스콰이어즈'를 개발 중이다.

'킹스맨: 더 스콰이어즈'는 실시간 액션 퍼즐 역할수행게임(RPG)으로, 싱글 모드와 이용자 간 대결(PvP) 등 다채로운 플레이 모드를 지원한다. 이 게임은 9월 '킹스맨: 골든 서클' 개봉에 맞춰 전 세계에 출시될 예정이다.
이승혜 NHN픽셀큐브 대표는 "스파이 블록버스터 '킹스맨'의 액션과 감동을 그대로 전달할 수 있는 게임을 만들고자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다"며 "'킹스맨'은 첫 작품부터 큰 사랑을 받았던 IP로 게임으로도 한국은 물론 전 세계 '킹스맨' 팬들에게 좋은 경험을 제공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폭스넥스트게임즈는 20세기폭스 및 폭스네트워크 그룹 내에서 게임 및 위치기반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담당하는 업체다. '심슨가족: 스프링필드' '패밀리가이' '아이스에이지 어드벤처' '슈가스매시' 등의 게임과 퍼블리셔를 발굴했다.
/문영수기자 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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