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채송무기자] 정세균 국회의장이 문재인 대통령의 5부요인 초청 오찬에 참석해 "협치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야 한다"고 쓴소리를 던졌다.
정 의장은 12일 5부 요인 청와대 초청 해외 순방 설명자리에서 "정치권의 핵심 키워드는 협치인 것 같은데, 협치라고 하는 것이 먼저 배려하고 양보하는 것"이라며 "정부나 국회, 여야가 협치의 본질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는 기회가 있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정 의장은 "어떤 경우에도 국회는 멈춰서는 안되는데 지금 멈춰있는 상황에 대해 국민 여러분께 송구하다"며 "여당은 여당대로 야당은 야당대로 입장이 있겠지만 국민들 눈높이에서 보면 시시비비를 따지기 전에 정부여당이 그래도 큰 책임으로 국회가 원만하게 돌아가도록 해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 생각할 것 같다"고 지적했다.
정 의장은 "비가와서 국민들의 마음이 좋아진 것 같은데 정치를 보면 국민들의 마음이 다시 타들어가지 않을가"라며 "국민들을 시원하게 하기 위해서는 협치의 물꼬를 트는 것이 필요하고, 먼저 협치의 물꼬를 트는 측을 국민들은 더 존중하고, 평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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