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는 21일 홈네트워크 운용체계(OS)를 공개 소스 방식인 리눅스로 하는 정책에 변화가 없다고 거듭 밝혔다.
정통부 정보보호산업과 황의환 과장은 "일부 언론에서 정부가 '윈도 CE'도 도입할 수 있다고 보도한 것은 잘못"이라며 "이미 공개 소스 방식으로 장관의 결재까지 났다"고 밝혔다.
황 과장은 "시장에서 윈도 CE가 보급되고 있어 정부마저 이를 따를 경우 리눅스는 기회마저 잃는다"면서 "디지털 홈 사업에서 리눅스 단일 OS로 하는 방침에는 변화가 없다"고 말했다.
한편 정통부는 12월부터 통신사업자, 건설회사, 가전회사 등이 참여하는 2개의 컨소시엄을 선정, 수도권과 광역시에서 디지털 홈 시범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