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오지영기자] 산업용 제어기 전문 기업 알에스오토메이션(대표 강덕현)이 설립 7년 만에 제2공장을 준공했다고 20일 발표했다.
알에스오토메이션 관계자는 "제2공장 준공으로 약 2천억원까지 수주 소화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생산력 확보를 통한 매출 성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평택에 위치한 제2공장은 무인화 및 지능화가 이뤄진 스마트팩토리(지능형 생산공장)다. 알에스오토메이션 측은 이곳에서 마이크로 드라이브, 에너지 제어용 드라이브 및 스마트센서 등을 생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강덕현 알에스오토메이션 대표는 "지난 2010년 회사 설립 후 7년 동안 매년 기술 개발 투자를 늘려 시장 변화에 대응해왔다"며 "올해 매출액 850억원(지난해 700억원)을 목표로 향후 5년간 두 자릿수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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