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렬 전경련 상무는 'eKorea 추진을 위한 B2B 라운드테이블
(Roundtable) 추진 전략' 발표를 통해 "범국가적 B2B의 획기적 추진을
위해 강력한 리더십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를 위해 "전경련 회장단과 선도기업 중심으로 민간주도의 추진체
를 구성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바탕으로 체계적, 종합적 계획을
수립하고 실질적 사업을 전개한다는 전략이다.
이러한 단계를 거쳐 B2B 활성화를 통한 국가 경쟁력을 제고할 것이라고
이 상무는 강조했다.
민간주도의 추진체가 구성되면 경제적 투자규모에 적합한 한국형 e비즈니
스 모델 정립, 산업별 특성에 바탕을 둔 업종별 B2B 전략 개발, 전통산업
의 경쟁력 강화와 e비즈니스화 주도, 대기업간 그리고 대기업과 협력업체
간 상생적 파트너십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B2B 라운드 테이블의 회장은 전경련 회장이 맡고 경제 4단체장, 전경련 회
장단, 주요 기업 대표가 참여하게 된다. 라운드 테이블은 민간차원의
B2B 추진 전략을 구축하고 기업간 협력강화와 업계 애로 사항을 수렴할 계
획이다.
주요 추진과제는 우선 전자카탈로그 플라자를 만들고 2단계로 전자정보교
환센터를 수립한 다음 3단계에서는 전자상거래 센터로 발전한다는 전략이
다. 이를 위해 B2B 전문 인력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민관 공동 통합조달 시
스템을 구축하며 B2B 관련 법령의 정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종오기자 ikoki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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