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무선 통합인증솔루션 전문업체 유넷시스템이 NAP를 준비하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MS)와 손을 잡았다.
유넷시스템(대표 심종헌)은 최근 MS 본사와의 협의를 통해 한국시장에서의 네트워크 접근보호(NAP) 플랫폼 구축 활성화를 위해 협력키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유넷시스템은 자사의 사용자용 보안 솔루션 통합기술을 바탕으로 MS의 네트워크 접근보호 서비스를 위한 '유넷 샤(UNET SHA)'를 개발하게 된다.
이 모듈은 안티바이러스와 PC방화벽, 안티스파이웨어, 인하우스 소프트웨어 등 다양한 엔드포인트 솔루션들을 MS의 NAP 플랫폼으로 쉽게 통합할 수 있도록 한다. 각각의 엔드포인트 솔루션 정책의 통합관리기능도 제공한다.
유넷시스템 임재성 부장은 “이번 협력은 국내의 다양한 사용자용 보안 솔루션이 마이크로소프트 네트워크 접근보호 플랫폼에 통합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NAP는 네트워크에 연결되어 있는 개별 PC들이 보안정책에 따라 보안을 실행하고 있는지 여부를 확인한 후, 보안조치를 완료한 PC만 네트워크에 접속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기업의 네트워크 자산을 효율적으로 보호하는 정책 강제화 기술이다. MS의 차세대 운영체제인 윈도우 비스타와 서버 롱혼에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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