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변호사회, 협력 확대 한 뜻

[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7일 인천지방변호사회와 '교육 활동 보호 및 학교 폭력 예방'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지난해 학교 폭력 법률 지원 협약에 이어 교육 활동 보호로 지원 범위를 확대·통합했다. 학교 폭력 뿐만 아니라 교원의 교육 활동까지 법률 지원 체계를 마련했다.

양 기관은 교육 활동 침해 피해 교원·학교 폭력 피해 학생 대상 법률 자문, 교육 활동 보호·학교 폭력 예방 사업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한다.

최정현 회장은 "교육 활동 보호를 위한 법률 지원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법과 교육이 함께 성장하는 인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도성훈 교육감은 "선생님이 존중 받고 학생이 보호 받는 안전한 교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인천지방변호사회와 함께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