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재수 기자] 경기도 광주시와 K-water 광주수도지사는 최근 불거진 수돗물 관련 민원을 신속하게 해소하고 시민들에게 더욱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제공하기 위한 대응 방안을 본격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수돗물 민원의 핵심 원인으로는 원수에 포함된 미량의 망간 유입이 우선 추정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원수 단계에서 존재하는 망간은 통상적으로 정수 처리 과정에서 대부분 제거되지만 극미량의 농도 변화나 유속의 흐름, 수압 변화 등의 외부 요인에 의해 내부의 부유물과 상호 작용해 수돗물 착색을 유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시와 K-water에서는 이 문제 해결을 위해 다각적인 조치를 실행하고 있다.
주요 추진사항으로는 지난달 24일부터 26일까지 아파트(차수 아파트 경우는 불특정 1개소) 단지 내 저수조에 대해 전수조사 및 수질검사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를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또 소화전과 이토변 122개소에 대해서도 이토 작업을 추진해 관로내 불순물 제거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와함께 민원이 발생한 아파트 단지의 모든 저수조에 대해서도 순차적으로 수질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광주시와 K-water 광주수도지사는 이달 중 보상청구 민원에 따른 보험 처리 방안을 검토하고 관망 내부 상태 확인을 위한 정밀 점검을 실시한 뒤 우선 순위에 따라 세척 사업을 단계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매년 사업비 10억원을 편성해 지속적으로 유지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광주시는 현재 고도정수처리사업을 추진 중으로 민원 발생지역 수돗물에 대해 2026년 이후에는 고도정수처리 과정을 거친 수돗물을 공급할 계획이다.
/광주=정재수 기자(jjs388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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