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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사칭해 입찰보증금 요구”…화성도시공사 ‘주의보’ 발령


화성도시공사 로고. [사진=화성도시공사]

[아이뉴스24 김장중 기자] 경기도 화성도시공사(HU공사)가 최근 공사 직원을 사칭해 시민과 업체에 재산상 피해를 유발하는 신종 사기 수법 확인에 따른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나라장터 일부 기능이 중단된 상황을 악용, 허위 입찰 공고를 내세우는 범죄가 발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30일 HU공사에 따르면 사칭범들은 공사 직원이나 담당 부서를 가장해 특정 업체에 팩스를 무분별하게 발송하는 등 과거 공사에서 진행된 입찰 공고문을 도용해 허위 입찰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개인 명의 계좌를 안내하며 ‘입찰보증금’을 송금토록 요구하는 것이 이들의 주요 수법이다.

HU공사는 모든 입찰 및 계약 보증금 납부 절차는 나라장터 시스템 내 전자납부 등의 공식 경로를 통해서만 이뤄지며, 개인 계좌 이체 요구는 있을 수 없다고 설명했다.

HU공사 관계자는 “공공기관을 사칭한 사기 수법이 점점 교묘해지고 있다”며 “신원이 불분명한 연락을 받을 경우에는 반드시 공식 경로를 통해 사실 여부를 확인해 피해를 예방해야 한다”고 말했다.

/화성=김장중 기자(kjj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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