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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 둔화·보험료 인하로 차 보험 손익 91% 줄었다


전년 상반기 3020억원에서 302억원으로 급락
손해율 83.3%로 전년 동기 대비 2.2%p 상승

[아이뉴스24 홍지희 기자] 올해 상반기 자동차보험 매출액과 보험 손익이 악화했다.

금융감독원이 6일 발표한 '2025년 상반기 자동차보험 사업실적'에 따르면 자동차보험을 판매하는 12개 손해 보험사의 자동차보험 매출액은 10조 2115억원으로 전년보다 2.9% 감소했다.

자동차보험의 성장이 둔화하고 최근 4년간 보험료 인하 효과가 누적된 영향이다.

자동차보험 손익은 302억원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3020억원 줄었다. 무려 90.9%나 감소했다.

[그래프=금융감독원]
[그래프=금융감독원]

손해율은 83.3%로 전년 동기보다 2.2%포인트(p) 상승했다. 매출이 줄어 경과보험료가 전년보다 2586억원 감소한 9조 4655억원을 기록했다. 한방 치료비를 중심으로 병원 치료비도 증가했다. 자동차 제작사의 부품비가 올라 발생 손해액도 867억원 늘었다.

[그래프=금융감독원]
[그래프=금융감독원]

대형사(삼성·현대·KB·DB) 점유율은 85.3%로 전년 수준을 유지해 과점 구조가 이어졌다. 중소형사(메리츠·한화·롯데·MG·흥국) 점유율은 소폭 상승했다.

[그래프=금융감독원]
[표=금융감독원]

금감원은 "하반기에도 7월 중 대규모 집중호우와 가을 행락철 교통량 증가 등 손해율 악화 요인이 있다"며 "보험금 누수 방지 등을 통해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안정적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지희 기자(hjhkk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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