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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수해 복구 총력…이재민 돕기 특별모금도 동시 추진


공공시설 응급 복구 가동…충남공동모금회와 성금 모금 나서

[아이뉴스24 정종윤 기자] 충남 아산시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전방위적인 대응에 나섰다.

시는 지난 16~17일 이틀간 평균 372㎜에 달하는 폭우로 염치읍, 배방읍, 송악면, 도고면, 신창면 등에서 주택·농경지 침수, 하천 제방 유실 등 각종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긴급 복구 체계를 가동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특히 공공시설 피해에 대한 신속한 조사를 위해 토목 기술직 인력을 추가 투입하고, 용‧배수로 25㎞, 농로 4㎞, 하천 241곳의 사면 유실 등 피해 구간에 대해 현장 대응을 병행하고 있다.

아산시 수해 현장 [사진=아산시]

아산시 관계자는 “시민 생활과 직결된 기반시설에 대한 응급조치를 우선 시행하고 있다”며 “긴급 복구를 통해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산시는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수해 피해 지역 주민을 위한 특별모금도 진행 중이다.

이번 특별모금은 집중호우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과 피해 지역의 신속한 회복을 돕기 위한 것으로, 모아진 성금은 모금회 중앙회를 통해 전국재해구호협회로 일괄 배분된다.

오세현 시장은 “작은 정성이 모여 이웃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다”며 “시민과 기업, 단체의 따뜻한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호우 피해 지원을 위한 특별모금 참여는 충남공동모금회 또는 아산시청 사회복지과를 통해 가능하다.

/아산=정종윤 기자(jy007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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