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청 청사 전경 [사진=인천시청]](https://image.inews24.com/v1/c8262190eb005b.jpg)
[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지난 21일~25일 민생 회복 소비 쿠폰 요일제 신청 기간 전체 인천 시민 중 76.9%가 신청 완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 광역시·도 중 가장 높은 수치다.
28일 인천시에 따르면 1차 지급 대상자는 총 302만69명으로 이 가운데 232만2794명이 신청을 마쳤다. 이는 신용·체크 카드 온·오프라인 63.53%, 인천사랑상품권(e음카드) 36.47%를 각각 차지했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인천사랑상품권 신청은 21만1001건이다.
오는 9월12일까지는 출생 년도와 관계없이 누구나 민생 소비 쿠폰을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 시 신용·체크 카드는 각 카드 회사 홈페이지·앱을 통해, 인천사랑상품권은 인천이음 앱으로 24시간 가능하다.
오프라인 신청 시 신용·체크 카드는 연계 은행 창구를, 인천사랑상품권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시는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장애인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시작했다.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전화 신청하면 직원이 방문해 소비 쿠폰을 발급·전달한다.
다만 같은 가구에 다른 가구원이 있을 경우 신청 제한된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소비 쿠폰의 부정 유통을 방지하기 위해 군·구별 전담 팀을 지정·단속하고 있다.
김홍은 민생기획관은 "남은 기간 동안 시민 한 분 한 분이 불편함 없이 소비 쿠폰을 신청·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조정훈 기자(jjhji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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