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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중부권 광역발명교육지원센터’ 2028년 개관


교육부 심사 통과…국비 등 349억 들여 탄금공원 일대 건립

[아이뉴스24 장예린 기자] 중부권 발명교육의 거점인 ‘중부권 광역발명교육지원센터’ 건립 사업이 본격화된다.

25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2025년 정기3차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이 사업이 ‘적정 승인’을 받았다.

센터는 국비 등 349억원을 들여 충주시 탄금공원 일대에 연면적 8346㎡ 규모로 조성된다. 오는 2028년 8월 개관이 목표다.

중부권 광역발명교육지원센터 건립 위치도. [사진=충북도교육청]

센터는 기존 발명교육기관과 차별화된 고유의 기능과 전략을 바탕으로 운영된다.

단순한 관람 중심이 아닌 학생들이 직접 보고, 만지고, 창작할 수 있는 체험형 발명 전시관 등 몰입형 창의 체험 공간을 갖춘다.

아울러 원스톱 발명교육 시스템 구축으로 아이디어 창출부터 시제품 제작, 특허 출원 등 전 과정을 통합 지원하는 심화 발명교육까지 체계적으로 제공한다.

중부권 광역발명교육지원센터 조감도. [사진=충북교육청]

앞서 도교육청은 그동안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 충주시, 충북도 등 유관기관과 설립추진단을 운영하며 중앙투자심사를 대비해 왔다.

이번 심사 통과로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발명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교육 여건의 질적 향상과 창의력 중심 교육의 기반 마련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예린 기자(yr040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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