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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농산물 잔류농약·토양 분석 평가 ‘우수’…2년 연속 신뢰도 입증


농촌진흥청 능력평가서 ‘만족’ 등급…정밀 분석 능력 전국서 인정

[아이뉴스24 정다운 기자] 충남 공주시가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농산물 잔류농약·토양 분석 능력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국립농업과학원이 분석 정확도 향상을 목적으로 매년 시행하고 있으며, 분석 결과의 정밀성과 신뢰도를 수치화한 ‘표준점수(z-score)’를 기준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공주시농업기술센터 농업환경연구관은 잔류농약 분석과 토양검정 등 모든 항목에서 표준점수 ±2.0 이내의 ‘만족’ 등급을 받아 분석 능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0에 가까울수록 정밀한 분석 결과로 간주되며, 이는 해당 기관의 높은 신뢰도를 의미한다.

농업환경연구관 연구원이 농산물안전분석실에서 분석하고 있다[사진=공주시]

공주시는 2022년부터 4년 연속 국제·국내 숙련도 평가에 참여해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아오며, 농산물 안전성과 환경 관리 분야에서의 분석 전문성을 입증해 왔다.

농업환경연구관은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잔류농약 분석 및 토양검정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시료 접수는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정오~오후 1시 제외) 가능하다.

김희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공주산 농산물의 안전성과 토양의 건강한 유지관리를 위한 분석역량을 지속 강화하겠다”며 “신뢰도 높은 분석 서비스를 통해 친환경·저탄소 농업을 실천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공주=정다운 기자(jdawun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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