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강일 기자] 세종시 도시상징광장이 여름철 물놀이 공간으로 변신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세종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9일부터 도시상징광장 내 수경시설을 물놀이형으로 운영 중이다.
이번 시설은 기존 경관용 분수를 체험형 물놀이 공간으로 전환한 것으로, 바닥분수 형태에 안전한 수압 조절이 가능하고, 상시 배치된 안전관리요원이 운영을 맡고 있다.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공휴일과 주말에는 오후 5시 50분까지 연장된다. 매일 점심시간(11시 50분~오후1시)과 월요일은 시설 정비로 운영하지 않는다.
22일에는 조치원 복숭아축제 홍보 행사와 함께 어린이집 단체 참여 행사도 열려 비눗방울 체험과 물총축제가 진행됐다.
조소연 이사장은 “도심 속 시원한 휴식공간이 시민의 건강과 여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와 안전사고 예방을 병행해 더 많은 시민이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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