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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3335억 규모 수해 복구 긴급 금융지원


[아이뉴스24 임승제 기자] BNK경남은행이 최근 집중호우 등 수해 피해 복구를 위해 3335억원 규모의 긴급 금융지원을 추진한다.

대상은 집중호우 등 수해로 재산 피해가 발생한 중소기업·소상공인·개인으로 해당 지역 행정 관청 등이 발급한 '재해피해사실확인서'를 피해 지역 경남은행에 제출하면 된다.

피해복구자금은 피해금액 범위 내에서 지원되고 중소기업은 긴급운전자금 5억원 이내, 개인은 긴급생활자금 2000만원 이내로 영업점장 전결로 최대 1.0%포인트까지 특별우대금리가 제공된다.

BNK경남은행 본점 전경. [사진=BNK경남은행]

특히 소상공인의 경우 대출 취급 조건을 대폭 완화해 무담보·무보증 기준으로 최대 2000만원까지 저금리 신용대출을 지원한다.

앞서 지난 20일 경남은행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의령군 대의면에서 직원 20여명이 참여해 침수 주택 정리, 토사 제거 등 수해 복구 활동을 펼쳤다. 향후 산청·합천 등 큰 피해를 입은 지역에도 봉사활동은 물론 구호물품 등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이광준 기업고객그룹 상무는 "집중호우 등 수해 피해를 입은 지역 중소기업, 소상공인, 개인들을 실질적으로 돕기 위해 긴급 지원에 나섰다"며 "앞으로도 상생금융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창원=임승제 기자(isj201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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