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강일 기자] 한남대학교와 해군사관학교가 첨단군사과학기술 공동연구와 글로컬대학30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24일 오후 경남 창원 해군사관학교에서 협약식을 열고, 교육 및 연구 분야에서의 교류 확대와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이 자리에는 한남대 이승철 총장과 해군사관학교 김경률 교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인공지능, 무인체계 등 첨단군사과학기술 분야 공동연구는 물론, 인력양성 및 교육 콘텐츠 개발, 성과 공유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한남대가 추진 중인 글로컬대학30 사업과 관련한 인적·물적 협력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지난 2002년 처음 협약을 체결한 이후 20여 년간 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협약은 변화하는 교육 및 안보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협력 강화 차원에서 개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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