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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시장, 구성적환장 인근 골재채취·건설폐기물 사업장 현장 점검


21일 현장서 업체 측에 비산먼지 저감 노력 주문

[아이뉴스24 정재수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지난 21일 기흥구 구성적환장 인근 골재 채취업체와 건설폐기물 처리업체 현장을 찾아 사업장 운영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이 시장이 지난 10일 구성·동백 주민 대표들과의 면담한 자리에서 이들 업체에 대한 환경 차원의 모니터링을 하겠다고 밝힌 것에 대한 후속조치 차원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 21일 구성 지역 골재채취 및 건설폐기물 사업장을 찾아 비산먼지 발생 등 주민 불편 사항을 확인하고 있다. [사진=용인특례시]

시는 지난 15일부터 22일까지 해당 사업장 2곳을 대상으로 환경, 건축, 생태하천 등의 관련 부서가 참여하는 합동 점검을 진행함과 동시에 사업장 주변 안전 펜스 설치, 과속방지턱 설치, 가로등(6개) 보수 등 시민 안전을 위한 조치를 병행하고 있다.

이 시장은 업체 사업현장 주변의 대기질과 시의 현장 점검 상황을 살펴보기 위해 이날 시 관계자들과 함께 현장을 찾았다.

이 시장은 업체 관계자에게 “물을 뿌리고는 있지만 비산먼지 문제가 어느 정도인지 시가 확인해 보강조치를 요구하겠지만 업체도 비산먼지 저감을 위한 방안을 고안해서 개선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대형 덤프트럭의 통행량이 많기 때문에 운전자들이 보행자 안전에 각별히 주의해 주고 거친 운전은 삼가도록 해달라”며 “시가 점검결과를 바탕으로 협조를 요청했을 때 적극적으로 응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골재 채취업체인 ㈜신우건업 관계자는 “현재 시에서 진행 중인 점검에 적극 협조할 것이고 결과에 따라 보완할 부분은 적극 보완하겠다”고 답했다.

시는 구성 적환장 인근의 골재 및 건설폐기물 사업장 2곳에 대해 환경, 건축, 생태하천 등 관련부서가 참여하는 합동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용인=정재수 기자(jjs388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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