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봉수 기자] 광주도시공사는 지난 18일 하절기 ‘사랑의 헌혈 릴레이 캠페인·노사 공동 생명나눔 단체 헌혈’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매년 하절기에는 폭염과 장마 등 계절적 요인으로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이번 여름에는 예년보다 긴 장마와 폭염이 예상됨에 따라 혈액 수급에 심각한 어려움이 우려되고 있다.

이에 광주도시공사는 공공부문에서 생명나눔 실천을 독려하고, 혈액의 정적 확보에 기여하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에 정기 헌혈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또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생명나눔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헌혈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약 1000명이 동참했다.
공사는 최근 '세계 헌혈자의 날'을 맞아 광주광역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는 지속적인 헌혈 캠페인과 지역사회 헌혈 참여 확대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헌혈장려 문화를 확산하고 ‘내일이 빛나는 기회도시 광주’ 조성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승남 공사 사장은 “전국적으로 혈액 보유량이 감소하고 있고, 휴가철 영향 등으로 안정적인 혈액 공급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적극적인 헌혈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광주=한봉수 기자(onda88@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