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채오 기자] 부산시설공단은 오는 25일 오후 2시, 서면지하도상가 부전몰 일대에서 시니어 세대를 위한 특별 문화행사 '청춘리턴즈 부산'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단과 영산대학교 간 체결된 업무협약의 첫 번째 공동 프로젝트로, '다시 불어오는 청춘 봄바람 프로젝트 in 지하도상가'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시니어 세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과 함께 소통하는 열린 무대를 제공함으로써 단순한 패션쇼를 넘어 지하도상가의 문화적 가치를 확장하는 데 의미를 더한다.

패션쇼는 총 2부로 구성되며, 1부는 전통 장구춤 공연을 시작으로 '드레스 콘셉트', '모던 시크 콘셉트' 등 다양한 테마의 런웨이를 선보인다.
이어지는 헤어·메이크업 시연회에서는 실용적인 스타일링 팁을 소개하고,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같은 구성의 2부 무대는 오후 4시부터 다시 펼쳐진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시민 삶에 감동을 전할 수 있는 콘텐츠를 지속해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박채오 기자(cheg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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