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인헌 괴산군수 공약 이행률 75.8%…“정기 점검 지속”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송인헌 충북 괴산군수의 공약 이행률이 75.8%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괴산군은 14일 군청에서 민선 8기 공약과 주요 현안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며 이같이 밝혔다.

송인헌 군수가 주재한 이 자리엔 각 부서장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추진사업 275건(공약 77건, 현안 198건)을 대상으로 이행률을 점검하고, 현장 애로사항과 해결 방안을 공유하며 실천 전략을 구체화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민선 8기 공약사업 77건 중 26건은 완료됐고, 24건은 정상 추진 중이다. 전체 공약 이행률은 75.8%에 달한다.

주요 현안사업 198건 가운데 80건은 이미 준공됐고, 56건이 착공 단계에 있다. 나머지는 설계·계획 수립과 공모 유치 단계에 있다.

송인헌 군수는 “민선 8기 3년 동안 추진한 공약과 주요 현안사업은 괴산의 지속 가능한 발전 기반을 다지기 위한 중요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각 사업이 가시적인 결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은 부서 간 긴밀한 협업과 정기적인 자체 점검으로 남은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괴산=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