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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벨을 울려라! 아동권리를 지켜라"...경주시, '제3회 아동권리 골든벨' 개최


초등학생과 학부모 한 팀으로 50팀 참가

[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경북 경주시는 지난 11일 시청 알천홀에서 '제3회 경주시 아동권리 골든벨' 퀴즈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참가자와 가족,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열띤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지난 11일 경주시가 시청 알천홀에서 제3회 아동권리 골든벨 퀴즈대회를 열고 있다. [사진=경주시청]

올해 대회는 '골든벨을 울려라! 아동권리를 지켜라'를 슬로건으로 열렸다. 초등학생과 성인 또는 학부모가 2인 1팀을 구성해 총 50팀이 참가했다.

1회 대회는 초등학생, 2회는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올해는 세대 간 소통을 위해 팀 구성 방식을 바꿨다.

퀴즈는 서바이벌 형식으로 진행됐다. 문제는 유엔아동권리협약, 아동학대 예방, 경주시 정책 등 다양한 주제로 출제됐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스페셜 퀴즈 출제자로 깜짝 등장해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 경주를 홍보했다.

현장은 정답 때는 환호, 탈락 때는 아쉬움이 교차하며 열기로 가득했다.

최종 우승한 5개 팀에는 △아동권리상(이장혁·이정훈) △아동친화상(송민정·권효린) △아동행복상(김영숙·이도현) △아동참여상(공해영·이수진 / 차현지·김아리)이 각각 선정돼 상장이 수여됐다.

지난 11일 제3회 경주시 아동권리 골든벨 퀴즈대회 시상식이 열리고 있다. [사진=경주시청]

행사장에서는 아동이 직접 그린 4대 권리 그림 전시와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도 열려 관심을 모았다.

우승팀 참가자는 "아이와 함께 대회를 준비하며 아동권리와 정책에 대해 많은 대화를 나눌 수 있어 뜻깊었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어른과 아이가 함께 아동권리를 쉽고 즐겁게 배웠기를 바란다"며 "아이들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주시는 2022년 유니세프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이후, 다양한 아동권리 증진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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