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김정수 기자] 경기교통공사은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양일간 '2025년 똑버스/버스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상반기 업무 추진성과, 향후 개선방안 공유와 대내․외 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도와 20개 시․군의 실무 담당자 105명이 참석했고, 본 행사의 축하와 참석자 격려를 위해 김동영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부위원장이 함께했다.
김 부위원장은 '경기도 똑버스(수요응답형 버스) 운영 및 지원조례안' 제정 등 경기도민의 이동편의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공로로 감사패를 수상했다.
성과공유회는 △똑타·똑버스의 유선호출 전지역확대 △마을버스 준공영제 운영 사업 시행 △광역·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운영 확대 등 주요 업무성과의 주제 발표와 각 분야별 분임 토의로 구성했다.
업무별 현장과 실무 중심의 다양한 문제 해결 방안과 지속적 발전 방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한 관계자는 "현장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현실적인 업무에 고민하고 논의할 수 있어 좋았고, 실제 업무에 적용 및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민경선 사장은 "시군의 각 버스 운영 성과를 한눈에 보며, 다양한 시군의 의견을 청취할 수 있어 뜻깊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버스 운영 효율 증진을 위한 시군간의 다양한 정보교류와 제도개선의 기반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공사의 통합교통플랫폼 '똑타'는 현재 누적 130만 다운로드를 앞두고 회원가입 이벤트를 계획중이다.
올 상반기에는 택시 운수종사자 법정교육시 홍보영상을 배포해 배차율을 개선했으며, 하반기에는 공유자전거 이용가능 대수 확대, 대중교통(버스·지하철 정보)와 도보경로를 적용한 최적경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수원=김정수 기자(kjsdm0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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