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장예린 기자] 윤건영 충북도교육감이 11일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부터 학생과 교직원의 건강과 안전 확보를 강조했다.
윤 교육감은 이날 도교육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도내 학교장 대상 폭염 대응 영상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다.
그는 “전국적으로 온열질환자가 급증하는 심각한 시기에 교육현장 혼란을 최소화하고, 학교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폭염 대응 방안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학교 자체적으로 수립돼 있는 폭염 대응 계획을 세심하게 점검하고, 학생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 고려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또 △냉방시설 정상 작동 확인 △수변전설비 등 전기설비 확인 등 예방에 힘써 줄 것을 주문했다.
윤 교육감은 국내에서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있는 ‘양산쓰기운동’을 예로 들며 “폭염 대응 문화를 확산시키자”고 말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교직원들의 건강관리에도 세심한 관심과 배려를 당부한다”며 “본청과 지역 교육지원청은 각급학교의 폭염 대응 상황을 면밀히 점검해 달라. 학교 현장 요청에 대해 즉각적이고 세심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하라”고강조했다.
/청주=장예린 기자(yr040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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