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KDO STARS, 독도 수호 위해 독도사랑운동본부·BNRP와 '맞손'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대한민국 대표 연예인 홍보단인 'DOKDO STARS'가 독도사랑운동본부와 독도 후원 기업 비엔알피와 손잡고 독도 홍보 활동 확대에 나선다.

DOKDO STARS는 지난 10일 비엔알피 본사 대회의실에서 신규 로고를 공개하고 독도 사랑운동본부 및 비엔알피와 독도 사랑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DOKDO STARS는 독도사랑운동본부와 △독도 캠페인 확대 방안 구축 △양 기관의 공동 독도 홍보 사업 기획 △DOKDO STARS 활동 지원 △울릉도·독도 탐방 확대 추진 등 독도 홍보를 위한 다양한 협력을 모색할 계획이다.

또 독도 후원기업인 비엔알피와는 △↑독도 홍보 활동 지원 및 정기후원 △울릉도·독도 방문 확대 캠페인 진행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구재홍 비엔알피 대표이사가 독도 스타즈의 독도 홍보 활동 지원을 위한 발전기금 1000만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백봉기 단장은 "홍보단이 더 왕성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켜봐 주신 구재홍 대표이사님과 노상섭 총재님, 독도사랑운동본부 회원여러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DOKDO STARS 모든 단원은 진정성을 가지고 대한민국 독도와 함께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구재홍 대표이사는 "독도사랑운동본부를 통해 DOKDO STARS의 활동을 꾸준히 지켜봐 왔다"며 "연예인의 신분으로 쉽지 않은 선택을 해준 홍보단에 감사드리며, DOKDO STARS의 진정성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17년 결성된 DOKDO STARS는 단장 백봉기(가수 겸 배우), 김완기 부단장(개그맨)를 중심으로 개그맨 김재롱, 졸탄, 김경진, 윤택, 오인택 가수 DJ DOC 김창열 등 다양한 분야의 유명 연예인들이 참여해 독도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