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재수 기자] 경기도의회 황대호 의원(더불어민주당·수원3)이 더불어민주당 청년지방의원협의회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황 의원은 10일 출마선언문을 통해 “전국 청년 기초·광역의원들은 민주당과 대한민국의 자산”이라며 “청년지방의원들을 든든히 섬기기 위해 협의회장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 제21대 대선 청년본부 수석대변인과 중앙선대위 청년대변인 활동을 하며 수많은 청년지방의원들의 헌신과 성과를 더 알려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황 의원은 “전국에서 활동하는 만 45세 이하 기초·광역의원들의 성과 창출을 지원하고 그 목소리를 당원과 시민에게 당당히 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4가지를 공약했다.
먼저 내년 지방선거 지원을 위해 ‘2026 지방선거 청년의원지원단’을 신설해 청년의원들의 의정활동 성과 홍보와 관련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또 지방선거 지원 일환으로 제1회 민주당 청년지방의원 성과발표대회 개최하고 전국청년지방의원 전국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지방의원들의 성과와 활동 지원을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한 청년지방의원 국정홍보단을 신설해 청년의원들이 지역화폐 등 대통령 주요 정책과 성과를 홍보하고 활동할 수 있게 돕겠다고 밝혔다.
황대호 의원은 “선거 과정에서 의원들이 주는 소중한 의견들을 정책으로 담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청년지방의원들의 대변인, 진짜 일할 일꾼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전국청년위원회 청년지방의원협의회장 선거는 선거일 기준 더불어민주당 당적인 만 45세 이하 기초 및 광역의원을 대상으로 오는 17일과 18일 온라인 투표로 진행된다.
투표는 18일 저녁 6시에 종료되며 결과 발표와 함께 당선증이 교부된다.
/수원=정재수 기자(jjs388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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