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채오 기자] 10일 오후 2시쯤 부산 영도구 영선동의 한 회전교차로에서 스포츠유틸리티 차량(SUV)이 도로를 건너던 보행자 1명을 들이받은 후 인도 쪽으로 돌진, 버스정류장 벤치에 앉아있던 시민 3명을 연이어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벤치에 앉아있던 시민 3명이 중상을 입었고, 보행자 역시 경상을 입었다.
이들 부상자들은 인근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당시 SUV 차량 운전자 A씨(50대)는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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