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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청주 현도면 재활용선별처리센터 즉각 건립하라”


[아이뉴스24 윤재원 기자] 애국국민운동대연합 등 지역 시민단체가 “시민 편의를 위해 청주시는 서원구 현도면 재활용선별처리센터를 즉각 건립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10일 청주시청 임시청사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재활용선별처리센터는 자연보호와 순환자원 재생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시설”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애국국민운동대연합 등 시민단체가 10일 청주시청 임시청사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현도면 재활용선별처리센터 즉각 건립을 청주시에 촉구하고 있다. [사진=윤재원 기자]

이어 “환경오염, 소음, 악취가 걱정이라며 농공단지가 들어올 때 반대해야 했다”며 “(재활용선별처리센터 건립은) 공기오염 시킬 일도 아니고 혐오시설도 아니다. 지역 소수 집단적 이기주의 행위로 반대하는 것은 규탄받아 마땅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금은 재생 에너지를 만들어 상생과 순환의 노력이 필요할 때”라며 “청주시는 필요한 시설이라면 호불호를 떠나 빠르게 건립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현도면 재활용선별처리센터 건립 사업은 일부 주민과 입주기업 반대 등의 이유로 제동이 걸린 상태다.

사업 지연으로 이미 국비 5억여 원을 반납한 청주시는 사업 대상지인 현도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체협의회도 후속 행정절차를 이행하지 않으면서, 추가로 국비를 반납해야 할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다.

애국국민운동대연합 등 시민단체가 10일 청주시청 임시청사에서 기자회견을 마친 뒤, 청주시 관계자에게 현도면 재활용선별처리센터 건립 촉구 내용이 담긴 자료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윤재원 기자]
/청주=윤재원 기자(yjone71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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