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 강화” 단양군 감사팀→ 청렴 감사팀 명칭 변경

[아이뉴스24 윤재원 기자] 충북 단양군은 감사팀 명칭을 ‘청렴 감사팀’으로 바꿨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변경은 군정 전반에 청렴 가치를 뿌리내리겠다는 김문근 단양군수의 강한 의지라고 군은 설명했다.

특히 청년 공직자들의 자발적인 청렴 아이디어 정책이 실현된 사례라고 했다.

군은 청렴 감사팀을 중심으로 청렴 교육 강화와 청탁금지법 이행 점검, 익명 신고센터 운영 활성화 등 청렴 문화 정착을 위한 시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공직사회의 투명·책임성은 군민 신뢰의 핵심”이라고 강조한 김문근 군수는 “감사 기능 중심에 청렴이라는 가치를 명확히 두고, 자율적 내부통제와 사전 예방 중심의 감사 체계를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