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하는 2026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전남 완도군 금일읍 소랑리, 노화읍 석중리 2개 마을이 선정됐다.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사업은 낙후된 지역 주민의 기본적인 생활 수준 보장을 위해 안전·위생 등 생활 기반 시설 확충, 주거 환경 개선 등을 지원한다.

군은 공모 선정을 위해 신규 사업 대상지 확정과 예비 계획 수립, 추진위원회를 구성헤 주민 사업 설명회와 회의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온 끝에 4월 전라남도 사전 현장 평가를 거쳐 사업에 선정됐다.
2026년부터 2029년까지 국비 32억원을 포함한 총 47억원을 투입, 위험지구 마을 안길과 축대 정비, 빈집 철거, 슬레이트 지붕 철거와 개량, 노후 집수리 등 주거 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주신 박지원 국회의원님과 전라남도, 지방시대위원회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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