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재원 기자] 충북 청주시는 청년 일자리 정책 일환으로 ‘산·학 연계 현장실습 지원사업’을 한다고 9일 밝혔다.
청주시에 따르면 대학 현장실습학기제 참여 학생의 인건비(기업 75%, 대학 25%)의 기업 부담분 중 월 50만원을 최대 3월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7월 이후 현장실습을 마친, 19~39세의 청주지역 대학과 전문대학 재학생이다.
지역 대학과 협약을 맺고 사업을 완료한 청주에 위치한 기업이 다음 달 1일부터 11월 28일까지 직접 신청하면 된다.
시는 1억5000만원 예산 범위에서 선착순 지원할 계획이다.
권은희 시 청년일자리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대학생들은 현장에서 직무 역량과 실무 경험을 쌓고, 기업은 실습생 운영 부담을 줄여 청년 채용 확대와 지역 인재 유출 방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청주=윤재원 기자(yjone71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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