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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의회 “2027충청U대회 선수촌 분산 배치해야”


[아이뉴스24 윤재원 기자] 충북 충주시의회(의장 김낙우)가 8일 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에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충청U대회) 선수촌 분산 배치를 촉구했다.

시의회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육상 종목이 충주에서 열리는 방향으로 검토 되는 시점에서, 선수와 관계자들의 숙소 유치는 충주시의 경제효과에서 긍정적으로 여겨지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충주시의회. [사진=아이뉴스24 DB]

이어 “선수촌을 세종시에만 배치하는 것은 심각한 지역 홀대이자, 행정편의주의적 처사”라고 비판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충주에선 육상(종합경기장)과 조정(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 배드민턴(호암체육관), 태권도(실내체육관) 경기가 검토되고 있다.

김낙우 충주시의회 의장은 “폭넓은 시민 의견과 여론을 꾸준히 수렴하면서 충주시에 선수촌 배치라는 발전적인 대안을 제시해 나아갈 것”이라며 “집행부에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시책 추진에 힘써 달라”고 전했다.

/충주=윤재원 기자(yjone71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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