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재원 기자] 충북 보은군은 국토교통부의 영동~오창 고속도로 건설 사업에 대한 주민 의견을 받는 공청회를 오는 10일 오후 2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연다고 8일 밝혔다.
이 공청회는 지난 1월 전략환경영향평가 주민설명회 때 참석한 주민의 절반 이상의 요청에 따른 것이라고 군은 설명했다.

이번 공청회에선 고속도로 건설에 따른 자연·생활·사회·경제 등 환경 영향과 처리 방안, 노선 계획안 등을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한다.
해당 사업은 영동군 용산면에서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까지 총 연장 70.27km(왕복 4차로)의 고속도로를 건설하는 것으로, 오는 2027년 착공, 2031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김상식 보은군 환경위생과장은 “이번 공청회는 고속도로 건설과 관련, 주민 의견을 듣는 자리”라며 “지역 발전과 주민 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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