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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취약지역 개조사업 2030년까지 180억 투입


[아이뉴스24 장예린 기자] 충북도는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위원장 김경수)가 주관한 ‘2026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도내에선 8개마을이 선정돼 국비 180억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농촌와 도시 낙후마을 주민들이 최소한의 삶의 질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주거와 안전, 위생 등 생활여건을 개선하는 것이다.

충북도청. [사진=아이뉴스24 DB]

도내에서는 △청주시 청원구 외남동 마을 △충주시 신니면 향촌1리 △제천시 수산면 오티리 △보은군 마로면 적암리 △옥천군 군북면 용목리 △옥천군 옥천읍 상삼리 △괴산군 불정면 추산리 △음성군 감곡면 문촌4리 등이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들 마을에는 슬레이트 지붕 개량과 주택 정비, 담장·축대 정비, 소방도로 확충, 안전·위험시설 정비, 상·하수도 정비 등 생활 기반시설 확충 사업이 이뤄진다.

주민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주민 역량 강화 사업도 지원된다.

김종기 충북도 행정운영과장은 “균형발전 차원에서 소외된 마을에 주거 환경과 낙후된 생활인프라로 불편을 겪어 온 주민들의 기본적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도내 시·군과 함께 지속적인 관심과 아낌없는 지원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지난 2015년 처음 도입된 취약지역 개조사업은 현재까지 지속되고 있다. 충북에서는 지금까지 94개 마을에 대해 이뤄졌다.

/청주=장예린 기자(yr040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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