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전남 해남군이 이달부터 해남사랑상품권을 10% 할인판매를 실시한다.
이번 상품권 할인판매는 지류와 카드‧모바일 상품권을 차등을 두어 실시한다.

지류상품권은 20만원까지, 카드‧모바일 상품권은 1인 70만원까지 할인 구매할 수 있다.
1인 70만원 한도 내에서 지류상품권 20만원 구입 후, 카드‧모바일 상품권은 50만원 추가 구매도 가능하다.
차등적용은 행정안전부의 카드‧모바일 활성화 정책과 지류 상품권의 부정유통 예방을 위해 지류 상품권의 비중을 줄이고 카드‧모바일 상품권을 활성화 하기 위한 취지로 실시되고 있다.
특히 카드‧모바일 상품권 이용자에게 결제 금액의 5%를 추가로 적립해주는 캐시백 이벤트도 계속된다. 카드‧모바일 상품권을 이용하면 10% 선할인, 5% 후캐시백를 적립 받을 수 있어 15% 할인을 받는 셈이 된다.
카드‧모바일 상품권은 스마트폰 앱 설치와 거래은행 계좌등록, 카드발급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모바일 결제를 원하는 이용자는 별도의 카드 없이 지역상품권 앱을 통해 현장에서 QR 결제를 하면 된다.
또한 지난 6월 24일 행정안전부의 지역사랑상품권 운영 지침 변경으로 카드‧모바일 상품권 충전금 보유 한도가 200만원으로 상향됨에 따라 군도 보유한도를 기존 15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상향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기존에 지류 상품권만 이용하셨던 군민들도 카드‧모바일 상품권의 적극적인 이용 바란다”고 전했다.
/해남=김상진 기자(sjkim986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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