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 중구(구청장 류규하)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5년 지역 연계 해외홍보 영상콘텐츠 제작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4700만원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대한민국 각 지역의 고유한 매력과 문화를 해외에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기획된 사업으로, 중구를 포함해 경남 산청, 강원 춘천, 전남 여수, 전남 신안 등 5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중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문체부와 공동으로 △중구 축제 △관광명소 △음식 △산업 △지역 인물 등을 주제로 한 영상콘텐츠를 영어 등 3개 언어로 제작할 계획이다. 완성된 콘텐츠는 다양한 해외 온라인 플랫폼과 매체를 통해 글로벌 홍보에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근대로의 여행 골목투어’, ‘김광석 다시그리기길’, ‘동성로 관광특구’ 등 중구만의 독창적인 관광자원을 감각적이고 역동적인 영상미로 담아낼 방침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중구의 특색 있는 관광자원이 곧 세계적이라는 관점으로 영상 제작에 임할 것”이라며, “근대로의 여행이 세계로 이어지는 문화 여정이 될 수 있도록 글로벌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