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권서아 기자] 중소제조업 생산직 근로자의 평균 일급이 11만4007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고 임금을 받는 직종은 금속재료 품질관리사이고, 최하는 제과제빵 떡제조원이었다.
29일 중소기업중앙회의 '2025년 상반기 중소제조업 직종별 임금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 3월 기준 중소제조업 129개 직종별 생산직 근로자의 평균 일급(조사 노임)은 11만4007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6월 11만684원보다 3% 늘어난 수준이다. 지난 2023년 8월 10만5773원보다는 7.8% 올랐다.
![중소기업중앙회 CI [사진=중소기업중앙회]](https://image.inews24.com/v1/afe54f4fb9edd0.jpg)
작업반장(13만5398원→13만8737원)의 일급은 2.5% 올랐다. 부품 조립원(9만 8387원→10만2680원)의 일급도 4.4% 상승했다.
금속재료 품질관리사의 일급이 17만9162원으로 가장 높았다. 제과제빵 떡제조원은 8만5030원으로 가장 낮았다.
평균 일급 범위는 사용자가 근로 대가로 생산직 근로자에게 지급한 기본급과 위험수당, 생산 장려 수당, 자격 수당, 상여금 등 통상적 수당이다.
오는 7월 1일부터 이번에 공표된 평균 일급이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서 노무비 산정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권서아 기자(seoahkw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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