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전북자치도 남원시의회(의장 김영태)는 지난 27일 제273회 정례회 3차 본회의를 끝으로 18일간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는 지난 10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024회계연도 결산·예비비지출 승인안, 조례안 및 일반안건 등을 대한 심사를 진행했다.

의원발의 조례 18건을 포함한 총 35건의 안건이 심의·의결됐으며, 시정질문 1건, 5분 자유발언 7건, 결의안 1건, 건의안 2건 등 시정 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남원시 돌봄 통합지원에 관한 조례안」, 「남원시 영유아 발달지원에 관한 조례안」, 「남원시 특별교통수단 등의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시민 삶의 질과 직결되는 조례안이 다수 처리됐다.
김영태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내실 있는 회의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신 동료의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성실한 자료 준비와 답변으로 원활한 회의 운영에 협조해 주신 공직자 여러분께도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어“벼랑 끝에 몰린 민생경제가 빠르게 회복되고 시민의 삶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해질 수 있도록 더 깊이 고민하고 바쁘게 움직이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제274회 임시회는 9월 중 진행되며, 2025년도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채택, 일반안건 심사 등이 있을 예정이다.
/전북=김양근 기자(root@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