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재원 기자] 충북 청주시 차량등록사업소(소장 박종봉)는 카카오톡을 활용한 과태료 납부 안내 서비스를 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체·미납 내역과 금액 등을 안내하는 것으로, 카카오톡 이용자는 별도 신청 없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우편물 제작·발송 비용 절감과 체납자의 주소지와 거소지 불일치로 인한 고지서 미송달 문제와 개인정보 유출 문제를 줄이는 효과가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해당 서비스로 카카오페이나 가상계좌 등 간편결제로 납부도 한 번에 할 수 있다.
차량등록사업소는 지난 3월부터 자동차검사 지연 과태료 사전 신고 서비스도 카카오톡으로 안내하고 있다.
기존 검사 지연 과태료 고지서는 발생 1~2개월 후 자택으로 등기 발송했으나, 카카오톡으로 자진 신고하면 감경된 고지서와 가상계좌번호를 발급받을 수 있다.
박종봉 청주시차량등록사업소장은 “앞으로도 시민 편익을 증진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청주=윤재원 기자(yjone71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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