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봉수 기자] 전남 여수화양고 남경민 교장이 한국중등교장협의회 제34대 회장에 당선됐다.
지난 26일 한국중등교장협의회 따르면 남경민 신임 회장은 단독출마해 23일부터 이틀간 실시한 찬반투표에서 찬성율 98%의 지지를 받아 당선됐다. 회장 임기는 2025년 10월 1일부터 2년이다.

남 회장은 교장직무연수 규모 확대, 회원간 소통 강화, 교장협의회 위상 제고, 미래형 리더십 아카데미 운영 등 4가지 핵심 공약을 제시했다.
중등교장협의회는 전국 중등학교 교장을 5600여명의 회원으로 둔 단체로,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교장들의 전문성 신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남경민 신임 회장은 “모두가 주인인 협의회를 만들어 가겠다”며 “회원 한 분 한 분의 목소리가 정책과 실천으로 이어지는 시스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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